Myself am Hell
turk.egloos.com
Egloos | Log-in

프롤레타리아 독재
by Wizard King
정리된 낙서
Myself am Hell

2008년의 독서
2007년의 독서
2006년의 독서
2005년의 독서

한국 정치사 사전
카테고리
책
비교 문학
정신분석
꿈
그림
영화
언론
방송
The King of the Wood
루시퍼와 함께
일상과 메타포
마음 속에서
생각의 가스실
삶의 가스실
인격의 가스실
이글루 파인더
Powered by egloos
rss

skin by 이글루스
박제
아, 이 공간에 들어서면 영원한 과거에 사로잡혀 마비된 것처럼 꼼짝할 수가 없다. 이런 생각을 하고 살았다는 것보다도 이런 사람들이 나에게 이런 말들을 해 주었구나 하는 것이 더 선명하고 중요하게 느껴진다. 나는 과거를 이상화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지만 과거 가운데 사랑했던 순간들이 분명하게 얼어붙어 있는 것을 볼 때마다 그것들을 끌어안고 싶은 강한 충동의 지배를 받는다. 강은 이미 건넜고, 눈물도 한숨도 아닌 애증만 다만 줄줄 흐르는 앞에 내가 섰다. 건너편을 향해 어색하고 무능하게 인사를 건네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는 것은 조금도 놀랍지 않지만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.
# by Wizard King | 2009/11/19 22:22 | 트랙백 | 덧글(0)
<<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>>
이글루링크 추가하기
()을(를)
이글루링크로 추가하시겠습니까? 추가하시려면 그룹선택을 하세요.
(그룹선택 하지 않는 경우, 최상단 목록에 추가됩니다.)
그룹선택 :
이글루링크 취소